[지금은 오이가 맛있는 계절 | 물 안생기고 맛있는 오이무침 방법]

 
 

안녕하세요.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채소 값이 껑충 뛰어서 마트가서 장보기가 무서운데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오이가 2~3개에 6천원대정도 헀는데 
마트에 가보니 3개에 2~3천원대로 저렴해 졌더라구요.
오이는 5월전까지가 제일 맛있을 때라 오이무침을 하기 위해
오이를 사왔습니다.
 
오이무침 할때 가장 큰 고민이 바로 무쳤을 때는
물이 생기지 않지만
냉장고에 한번 넣었다 꺼내면 물이 흥건해져서
맛이 없어지는게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물이 생기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이무침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오이를 씻는 방법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굵은 소금으로 껍질을 닦지만 그렇게 하면 

오이가 쉽게 무를 수 있기 때문에 소금을 이용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서 깨끗이 닦아 줍니다.

 

 

 

 

깨끗이 씻은 오이의 양쪽 끝을 잘라 줍니다.

오이의 끝부분은 쓴맛이 나기 때문에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오이를 절반 잘라 오이의 속을 파내야 합니다.

오이의 씨 부분이 물기를 유발하기 때문에 제거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이 속을 파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저는 다양한 모양으로 잘랐습니다.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게 써는 것이 중요 합니다.

 

 

 

 

이제 오이를 굵은 소금에 절여 줍니다.

보통 절인 후 나온 물을 버리고 절인 상태에서 양념을 

넣을 텐데요. 

그럴 경우 물기가 남아 있을 수 있기에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완벽히 제거 한 후 양념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소금에 절인 후 찬물에 꼭 씻고 물기를 쫙 빼주세요.

 

 

 

 

본격적으로 양념을 만들겠습니다.

오이 6개를 기준으로 만든 양념장 입니다.

 

 

고춧가루 4T, 매실2T, 멸치액젓 2T, 마늘1T를 준비 해주세요.

달달함을 원할 경우 설탕으로 추가 하시면 됩니다.

 

 

 

물기가 빠진 오이에 양념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저는 오이만 무침을 했고 ,

양파 또는 부추등 있으면 넣고 하시는 게 더욱 맛있습니다.

조금 싱거울 경우 소금을 넣으심 됩니다.

 

 

 

오이가 맛있는 계절 입니다.

오이무침 해보세요 ^^